그랜드체로키 3

[시승기] 그랜드 체로키 4xe, 전동화 시대 ‘인생 단짝 찾아 떠난다’

에어서스펜션에 콰드라트랙 사륜 시스템으로 험로와 눈길에서도 편안 가격 8500만원대부터 시작 최고 1억2100만원대, PHEV 선택지 고민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앞), 그랜드 체로키(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올 들어 눈이 가장 많이 오던 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쏟아지는 눈에 운전이 걱정됐지만 의외로 행사 관계자들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만큼 지프가 험로에 강한 차라는 믿음이 있어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패밀리 SUV다. 과거 포드 브롱코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체로키의 파생형 상위 버전이다. 랭글러처럼 오프로드를 추구했다기보다 실생활 활용성에 더 초점을 맞춰 설계된 차다. 처음에는 왜건형에 가까웠지만, 현재로..

자동차/지프 2023.01.13

[신차드라이브]지프 그랜드 체로키 L…"여유를 즐길 줄 아는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큰 차체와 넉넉한 공간감이 마음을 여유롭게 만든다. 부드럽게 페달을 밟으며 천천히 달리는 맛이 일품이다. 지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가 5세대로 진화했다. 4세대 출시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지난 30년간 그랜드 체로키는 세계에서 700만대 이상 팔리며 '랭글러'와 함께 가장 성공한 지프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지난해 11월 국내에 데뷔한 완전 변경 모델 '그랜드 체로키 L'을 시승했다. 5세대는 차체 크기에 따라 숏바디와 롱바디로 구분하는데 국내에는 3열 시트를 갖춘 롱바디 모델 L을 판매한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하다. 가장 큰 ..

오프로드 달릴수록 오르는 '짚(JEEP)心'..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

지프는 브랜드 정신을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는 충성 고객들과 문화 속에서 존재 가치를 지닌다 험난한 길도 랭글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행사 만족도 100%, 재참여 의향 100%, 지프 차량 재구매 의사 100% !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에 참가한 고객들의 설문 응답 결과다. 참가자 모집부터 치열한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지프의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속에 성료했다.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이번엔 DMZ다'는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으로, 지프 마케팅의 일환이다. 올해는 이제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