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5

[시승기] 작지만 더 강력해져 돌아온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겉바속촉이 매력'

8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골프 GTI'는 그 화려한 명성만큼 기본에 충실한 달리기 성능에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파워로 도로에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추가는 운전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일반 골프와 차별화된 계기판부터 곳곳에 GTI 정체성을 계승한 모습이 엿보여 색다른 재미를 만날 수 있었다. 먼저 골프 GTI 역사를 살펴보면 1976년 첫 모델이 등장했으며 이후 폭스바겐은 골프 GTI 외에도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한 GTD, 그리고 보급형 TSI, TDI 등을 통해 이른바 '골프 클래스'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급 모델로 명맥을 유지해왔다. 무엇보다 골프 GTI 하면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콤팩트한 크기의 차체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달리기 성능을 바..

카테고리 없음 2023.02.03

폭스바겐, 차세대 골프를 ID 시리즈로 만든다?

사진 : 골프 GTI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해치백 모델 '골프'가 전기차 전환과 함께 ID.의 이름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올여름, 독일 매체들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에 따라 현재 8세대 골프가 마지막 골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인 토마스 쉐펴는 "우리에게 골프라는 이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골프의 미래를 언급했다. 또 그는, "우리는 골프와 GTI라는 상징적인 브랜드를 갖고 있고 이 이름을 버리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다만, 폭스바겐과 ID. 시리즈와의 커넥션이 있는 만큼 다음 세대 골프의 이름은 ID. 골프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 : ID.3 이와 함께 골프와..

디스플레이 확 키운 골프 부분변경 스파이샷..마지막 내연기관

많은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출처 = 카스쿱스) 폭스바겐 대표 해치백 모델 골프가 부분변경을 준비 중이다. 최근 테스트 중인 골프 부분변경 모델이 외신에 포착됐다. 외관 변경은 찾아보기 어렵다. 폭스바겐 모델은 페이스리프트에 외관 변경은 최소화한다. 골프 부분변경 핵심은 실내다. 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출처 = 카스쿱스) 실내 포착된 사진에 따르면 압도적인 크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눈길을 끈다. 현행 8세대 골프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테스트 중인 차량에는 최소 15인치 가량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최근 유출된 티구안 완전변경 모델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 위치..

[레알시승기]"작지만 알찬 해치백의 정석"..폭스바겐 골프

핵심요약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단정한 이미지 탈피 측면부 캐릭터 라인과 C필러 역동적인 이미지 강조 'EA288 evo 2.0 TDI' 엔진 탑재…최고 출력 150마력 판매 가격, 프리미엄 3625만원·프레스티지 3782만원 친환경차 흐름 속에 국내 디젤 모델만 출시 아쉬워 폭스바겐 골프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없는 자동차 유형이지만, 이 차만큼은 다르다. 해치백의 대명사, 정석, 교과서라고 불리며 존재감을 뽐내는 차. 바로 폭스바겐 골프다.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지난 1월 6년 만에 돌아온 8세대 골프를 최근 시승했다. 8세대 골프는 딱 봐도 이전 모델에서 많이 바뀐 걸 알 수 있다. 납작해지고 작아진 램프 크기, 전면부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대표적이다. 이미지도 기존에 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