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들 190

[롤드컵 결승] 디알엑스, 난타전 끝에 T1 잡고 승부 원점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제카'의 사일러스가 위기였던 디알엑스를 구했다. 디알엑스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T1과의 2세트서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텀과 전령 싸움에서 이득을 챙긴 T1은 경기 10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디알엑스의 상체를 제압했다. 바텀서는 '케리아'의 럭스 궁극기를 활용해 '데프트'의 바루스를 정리한 T1은 탑에서 '제우스'의 아트록스가 죽었지만 '오너'의 그레이브즈가 '베릴'의 하이머딩거를 제압했다. 이에 디알엑스는 경기 15분 탑에서 '페이커'의 빅토르와 아트록스를 잡았고 미드서는 성장하던 그레이브즈, 바텀서는 빅토르까지 처치했다. 골드서도 역전에 성공..

세상일들 2022.11.06

'35세 사망' 아론 카터, 삶 끝까지 우여곡절 겪은 '10대 우상'

[서울=AP/뉴시스] 아론 카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5일(현지시간) 35세의 나이로 사망한 애런 카터(Aaron Carter·아론 카터)는 10대 소녀들의 우상으로 통했던 배우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유료 성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등 짧은 삶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대표곡 '아이 원트 캔디(I Want Candy)'로 유명했던 카터는 꽃미남 외모와 다분한 끼로 2000년대 초반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불었던 '10대 돌풍'의 선봉이었다.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미국 보이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스' 멤버 닉 카터(42)의 동생이기도 하다. 닉은 지난 2012년 당시 25세이던 여동생 레슬리 카터를 먼저 세상에서 떠나 보낸 데 이어 이번에 남동생마저 잃게 됐다. 레슬리 역시 애니..

세상일들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