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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90, 여전히 성장하는 한국형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3.5T AWD를 시승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4세대로 진화하며 글로벌 경쟁차 수준으로 성장했다. 출시 만 1년을 넘어선 시점에서 혁신적인 면모는 희석됐지만, 연비를 제외한 실내 소재와 구성의 고급감과 정숙성, 가성비는 우수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F 세그먼트 대형세단을 보유한 나라는 많지 않다. 제조업 강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만한 럭셔리 대형세단의 판매를 이어가는 곳은 벤츠, BMW, 아우디의 독일, 캐딜락의 미국, 렉서스의 일본 정도다. 특히 한국 시장은 럭셔리 대형세단에 대한 선호와 판매가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벤츠 S클래스의 국가별 판매량에서 한국은 매년 3~5위를 기록할 정도로 럭셔리 대형세단..

카테고리 없음 2023.01.06

제네시스 G90 2023년형 12월 출시 예고, 핵심은 레벨3 자율주행

제네시스 G90 2023년형이 투입된다. G90는 연식변경을 통해 전측면 라이다가 추가돼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HDP가 구현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제한속도는 기존 60km/h에서 80km/h 향상된다.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2023년형 G90는 국내 기준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구현된 최초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형 G90 출시 당시 '신형 G90의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 HDP 적용은 올해 4분기에 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23년형 G90에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전측면 라이다(LiDAR)가 추가된다. G90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공칭 명칭은 H..

제네시스 'G90',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차 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독일에서 신형 'S클래스'와 'EQS'의 레벨3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고, BMW 역시 신형 '7시리즈', 'i7'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넣는다 제네시스가 국내 최초로 일정한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G90 연식 변경 모델에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기능을 탑재한다. 국내에서 HDP 기능이 적용된 차량이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HDP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0∼5단계까지 중 레벨 3에 해당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시속 60㎞까지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자율주행 기술 격차, 딱 1년"..현대차, 공개적으로 첫 언급

테슬라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가격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완성차와 기술격차 줄여" 테슬라 연산속도 추월 목표로 자율주행 '3세대 두뇌' 개발 속도 연내 인재 확충·해외 사업 확대 '운전자 비상시만 개입' 레벨3 G90·EV9·아이오닉7에 탑재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와의 자율주행 ‘레벨 3’ 기술 격차를 1년 수준까지 따라잡았다고 판단했다. 레벨 3는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자율주행 수준이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격전지’로 꼽히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그동안 기술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자체 평가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의 ‘두뇌’로 불리는 통합제어기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연산속도를 추월하겠다는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3 분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