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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하던 야간 고속도로가 환해졌다… 아우디 A8 L [시승기]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의 고속도로에 차량 헤드램프의 조명이 밝고 넓게 깔렸다. 반대 차선에서 차가 지날 때마다 헤드램프가 재빨리 반응해 빛은 살짝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졌다. 전방에 차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조도도 미묘하게 달라졌다. 지난달 12일 어스름한 저녁 서울 강남구 아우디 본사에서 출발해 깜깜한 밤 강원 인제에 도착하기까지 아우디 A8 L은 이렇듯 쉴 새 없이 섬세하게 조명을 조절했다. 흔히 아우디를 ’조명 회사’라고 부르는 이유가 실감 났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의 많은 부분이 모터스포츠에서 유래했는데, 경기 중 전방 주시를 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명이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A8 L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라면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 ‘회장님 차’로 불리는 플래그십 ..

카테고리 없음 2023.05.28

[시승기] 역시 회장님 車…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머니S리포트- 아우디코리아의 반전 카드③] 편안한 승차감의 끝…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편집자주]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 3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전동화 전략을 이어가며 판매 및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그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우디는 확장된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한국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우디코리아의 전략을 살피고, 플래그십모델의 시승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승차감이 편안하다. /사진=김창성 기자 ▶기사 게재 순서 ①'소통' 강조한 한국인 CEO가 시장 '신뢰' 이끈다 ②프리..

카테고리 없음 2023.04.07

첨단기술 집약된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다이내믹한 주행에 흔들림 없는 안정감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사양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최신식 시스템으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 뉴 아우디 A8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f·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 시속은 210㎞(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비는 복합 기준 L당 8.3㎞다. 아우디의 혁신..

자동차/아우디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