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학교를 안 갔어요. 이유는 '받아쓰기' ㅠㅠ 그리고 학교에서 처럼 공부 하라고 밀크티도 하고, 받아쓰기도 3번쯤 쓰라고 했어요 근데 받아쓰기 하다가 나에게 요청을 했어요. "아빠 1~10까지 썯는데, 4번을 안썻어. 그러니까 지우고 다시 쓸건데 5~10번까지 아빠가 써주면 안돼??" "뭐..... 음 안돼, 그건 너의 숙제잖아. 그리고 4번 10번 뒤에 써도되" 난 그냥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둘째가 울고불고 왠 난리인지 나는 또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했어요. 하면 할수록 계속 울고 ㅠㅠ 어떻게 겨우 울지 않게 되고, 조금 해결 되었지만 완전히 해결 된것은 아니었어요. 다행히 와이프가 전화해서 다 해결했지만, 오늘 다시 이야기 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