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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이모션·U100"…쌍용차, 전기차 앞세워 경영 정상화 앞당긴다

배터리팩 수급문제로 생산중단 코란도 이모션 연내 생산재개 '흥행 성공'토레스 기반 전기 SUV와 전기 픽업트럭 등 개발 무선 충전시스템 2024년 개발 완료 목표…충전 인프라 확대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쌍용자동차(003620)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쌍용차는 2024년 전기차 무선 충전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 (사진=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4세대 코란도 기반 쌍용차 첫 전기차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팩 공급..

쌍용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생산은 재개했지만..전량 해외로

EU(유럽연합)는 연간 1만대 이상 판매하는 자동차업체에 대해 평균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을 km당 95g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초과하는 g당 95유로 (12만7천 원)의 패널티(벌금)를 물어야 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 팩 공급중단으로 지난 4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던 쌍용자동차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지난 7월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첫 두 달간 108대가 생산된 뒤 LG전자로부터 배터리 팩 공급이 끊기면서 생산이 중단돼 왔다. 배터리 팩을 공급하는 LG전자가 사업 구조 재편 작업으로 인해 쌍용차에 납품하던 배터리 팩 공급을 수 개월 째 중단해 오다 지난 7월부터 소량씩이지만 생산을 재개했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