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2

“잊혀지지가 않는다”…귓가에서 떠나지 않는 환상의 배기음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루스·우라칸 타보니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고 있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앞으로 5년 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람보르기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은 포효하는 내연기관의 배기음을 뛰어넘는 특유의 소리를 구현해낼 수 있을 것인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우루스 S,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STO 등 람보르기니 3개 모델을 연달아 시승한 뒤 한동안 그 굉음이 귓가를 떠나지 않았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근 미디어 트랙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서킷 시승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람보르기니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단일차종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네 번째..

카테고리 없음 2023.06.14

람보르기니,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은 우라칸 스테라토"

람보르기니가 내연기관 시대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로 우라칸을 지목했다. 이후 람보르기니의 모든 라인업은 전동화된다. 람보르기니는 7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이 될 우라칸 스테라토를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2019년 공개된 같은 이름의 콘셉트카를 양산화한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겸비한 모델로, 2014년 공개된 우라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모델이다. 스테라토의 외형은 최근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잘 드러난다. 전면부에는 LED 보조 조명과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리잡았고, 루프랙도 적용됐다. 엔진에 추가적인 공기를 공급해주는 루프 스쿠프도 적용됐는데, 이는 엔진에 추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