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90 볼보가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했다. 내연기관 시대 볼보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소소한 디테일을 전기차에 맞게 적용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이라 대용량 배터리 탑재에 따른 긴 주행거리가 특징이다. 볼보 EX90 볼보 EX90 볼보 EX90 볼보는 현재 폴스타 CEO로 있는 토마스 잉엔라트가 도입한 ‘토르의 망치’ 디자인을 줄곧 계승하고 있다. 해당 디자인이 처음 적용됐을 당시 추후 볼보의 디자인의 방향성이 걱정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EX90 출시로 그런 지적을 불식시켰다. 우선 전면부에는 그릴을 삭제했다. 형상조차 남기지 않아 기존 그릴 자리에 볼보 로고만 덩그러니 남았다. 하나의 면처럼 처리하면서 매끄러운 느낌을 살려냈다. 아이언맨 로봇 같은 느낌도 난다. 눈에 띄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