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버튼이 사라진 'EX90' 실내 이미지를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은 '폴스타 3'의 볼보 버전으로,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4가지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가로로 길게 이어진 HVAC(냉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 덮개 없는 작은 사이즈의 디지털 계기판이 부착됐으며 현재 볼보 디자인에서 이어지는 세로방향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3-스포크 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센터 콘솔의 기어 노브와 물리적 버튼 등은 모두 사라져 폴스타 3의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그대로 적용된 듯한 모습이다. 차량 디자인과 자동차 기술은 볼보의 "당신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라는 철학을 공유하며 차량 탑재 센서를 통해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360도 뷰로 확인할 수 있다. 토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