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합리적인 편의품목과 넓은 트렁크 갖춰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고 있다. 2019년 2,764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지난해 2,000대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는 것. 초소형 전기차는 국내에선 최고속도 시속 80㎞ 및 무게 600㎏(상업용차 750㎏) 이하, 고속화도로 및 고속도로 진입 금지 등으로 조건이 제한되지만 단거리에 최적화된 차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명확한 차의 특성 덕분에 지금은 단종된 경상업용차인 다마스, 라보를 대체할 '소상공인의 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가 등장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시장 확대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