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 130 2

“타자마자 멋진남자 대접받네”…‘잘난척’ 아빠車, 가족모두 ‘엄지척’ [카슐랭]

고상한 디펜더, 후광효과 톡톡 8인승, 패밀리 오프로더 제왕 “매너가 사람도 차도 만든다” 패밀리 오프로더인 디펜더 130 [사진출처=재규어랜드로버] 오빠차, 아빠차, 엄마차, 언니차, 할배차, 사장차. 자동차는 사람처럼 저마다 이미지가 있다. 차종만 봐도 누가 탔는지 지레짐작한다. 경차에는 운전이 미숙한 여성, 스포츠카에는 잘난 척하는 철부지 20대, 중·대형 SUV에는 활동적인 40대 남성, 대형 세단에는 점잖은 노신사, 오프로더에는 야성적인 30·40대 남성 등이 탔을 것으로 여긴다. 모든 선입견이 그렇듯 현실에서는 다르다. 우락부락한 20대 남성이 덩치에 비해 작은 경차를 운전하고, 스포츠카 운전석에서 멋진 할머니가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고착된 이미지는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이미지로 이득..

카테고리 없음 2023.05.17

[시승]여럿이 즐기는 오프로더, 랜드로버 디펜더 130

-8명 탈 수 있는 첫 디펜더, 부족한 평탄화는 아쉬워 -이탈각 줄어도 오프로드 성능은 여전 랜드로버의 상징인 디펜더가 새로운 선택지를 더했다. 리어 오버행을 340㎜ 늘린 디펜더 130이 주인공이다. 새 디펜더는 키운 차체에 맞춰 제품 최초로 8개의 좌석을 얹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명에 기존 롱바디인 110보다 20이 큰 130이 붙은 이유다. 하지만 누군가는 커진 체격을 두고 "디펜더만의 오프로드 성능을 해치지 않을까"란 우려를 보낸다. 이에 수입사는 보란 듯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오프로드 체험장에서 디펜더 130을 소개했다. ▲달라진 비례감, 확 커진 실내 디펜더의 외관은 과거 디펜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신 디자인이 돋보인다. LED를 쓴 헤드램프와 탄탄한 볼륨을 더한 펜더, ..

카테고리 없음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