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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히 반등...美·이란 접촉설·경제지표 호조-[글로벌 마감 시황]

supelta 2026. 3.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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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다우 지수 0.49% 상승했고요.
나스닥 지수 1.29%, S&P 500 지수 0.78%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단 밤사이에 나온 뉴욕 타임스의 보도가 오늘 장의 촉매제가 되어 주었죠.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공습을 받은 다음 날인 지난 1일, 이란 정보 당국에서 제3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 중앙정보국 CIA에 접촉을 하면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란에서는 이 소식을 강하게 부인했고요.
이스라엘 역시 미국에서 이란과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지만, 유가가 안정되고 있고 또 이란 내부에서 종전을 원하는 분위기도 포착되는 것 자체가 오늘 시장의 심리를 끌어 올려 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ISM에서 집계한 미국의 2월 서비스업 PMI는 56.1을 기록하며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요.
특히 가격 지수가 약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도 완화되고 있는 게 나타났는데요.
이 소식에 월가에서는 전쟁과 AI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 시장이 상당한 역풍에 직면해 있지만, 미국의 경제가 잘 흘러가고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 덕분에 증시의 낙폭은 제한적이며 위험 회피 심리도 단기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앞서 전해드린 대로 국제유가 역시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간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속에서도 원유 시장의 공급은 충분한 상태이며, 미 해군이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다시 한번 강조하자 유가는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되기도 했는데요.
재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채) 오늘 미 국채 금리는 유가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변동성을 줄이나 했더니 여전히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10년물 국채금리는 4.09%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55%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미 달러화는 오늘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이지만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는 내리고 그동안 급락했던 유로화와 엔화 역시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에너지를 수입하는 나라들은 이미 유가와 천연가스의 급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달러 강세, 반면에 유로화와 엔화는 약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제 원 달러 환율 역시 한때 1천 500원 선을 뛰어 넘으면서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천 462원에 거래됐고 역외환율에서는 1천 46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섹터) 이어서 오늘 장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시죠.
오늘 전반적인 모든 섹터가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대부분 크게 올라 주면서 오늘 기술주가 1.27% 상승했고요.
그 중에서도 아마존과 테슬라가 급등하면서 임의소비재주도 2.24% 올라 줬습니다.
반면에 전 일장에 이어서 오늘도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산업주도 오늘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방산주 안에서는 일부 종목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모건스탠리 컨퍼런스에 참석했죠.
여기서 오픈AI에 대한 투자액이 300억 달러로, 기존에 1천억 달러로 발표됐었던 투자액보다 3분의 1이 축소됐고 심지어는 이번 투자가 오픈AI에 대한 마지막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연일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저가 시장에 뛰어 들며 99만 원으로 책정된 맥북 네오를 공개했습니다.
오늘 넷플릭스가 광고주들을 위해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는데, 여기에 아마존의 방대한 데이터가 사용될 예정이고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 브로드컴은 잠시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암호화폐) 오늘 이렇게 투심이 되살아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반등해 준 덕분도 있겠죠.
비트코인이 간밤 7만 달러 선을 되찾기도 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73,0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1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반면에 금과 은 선물은 여전히 달러가 강세를 띠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장 금 선물은 5,145달러 선에 거래됐고요. 은 선물은 83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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