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스피드맨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바로 그 차량, 2025년형 무쏘 EV를 가지고 특별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1톤의 짐을 가득 싣고 도심은 물론, 거친 비포장도로까지 달려보는 것이었죠. 과연 전기 픽업트럭이 상용차로서의 역할과 레저용 차량으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지, 저의 솔직한 경험과 분석을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무쏘 EV, 1톤 적재 능력과 그 이상의 잠재력
무쏘 EV는 등장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전기 픽업트럭입니다. 특히 1톤에 달하는 적재 능력은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죠. 단순히 짐을 많이 싣는 것을 넘어, 과연 그 짐을 싣고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제원 한눈에 보기
| 항목 | 무쏘 EV 제원 (2025년형 기준) |
|---|---|
| 최고 출력 | 204마력 (후륜 구동 기준) |
| 최대 토크 | 37.5kgf.m |
| 배터리 용량 | 73.4kWh |
| 1회 충전 주행거리 | 약 350km (복합 기준) |
| 최대 적재 중량 | 1,000kg |
|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전륜), 5링크 코일 스프링 (후륜) |
제원만 봐도 무쏘 EV가 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5링크 코일 스프링 후륜 서스펜션은 기존 판스프링 방식보다 승차감 개선에 유리하죠. 1톤 적재에도 이 승차감이 유지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컸습니다.

🚚 1톤 짐 싣고 실제 주행, 어떤 변화가?
본격적인 테스트를 위해 1톤에 달하는 모래 주머니와 각종 공구들을 적재함에 가득 실었습니다. 차량이 눈에 띄게 주저앉는 모습은 없었고,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하중을 지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 짐을 싣고 도심과 고속도로, 그리고 비포장도로까지 달려보겠습니다.
도심 주행: 예상치 못한 안정감
1톤의 짐을 싣고 도심을 달릴 때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승차감과 가속 성능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쏘 EV는 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안정감을 보여주었어요.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 덕분에 출발 가속이 둔해지지 않았고, 묵직해진 하체 덕분인지 오히려 노면 진동이 줄어들어 텅 빈 상태보다 더 안정적인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도 충격이 부드럽게 흡수되어 놀라웠습니다. 승용차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상용 트럭과는 차원이 다른 승차감이었습니다.
고속 주행: 묵직함 속의 여유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때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이어갔습니다.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에서도 흔들림 없이 차체를 잘 붙잡아 주었고, 바람 소리나 노면 소음도 준수하게 차단되었습니다. 추월 가속 시에도 전기모터의 강력한 힘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속도를 올릴 수 있었어요. 특히, 코너링 시에도 쏠림 현상이 크지 않아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이 덜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무게 중심 유지: 무거운 짐은 적재함 중앙에 고르게 배치하여 무게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 확인: 적재량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여 타이어의 성능을 최적화하세요.
- 급제동/급가속 피하기: 짐이 있을 때는 평소보다 여유로운 운전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비포장도로 오프로드, 무쏘 EV의 한계는 어디까지?
사실 이번 테스트의 하이라이트는 비포장도로 주행이었습니다. 1톤의 짐을 싣고 거친 오프로드를 달린다는 것은 웬만한 픽업트럭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죠. 제가 선택한 코스는 자갈밭, 얕은 웅덩이, 그리고 경사로가 적절히 섞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험로 진입: 강력한 토크와 구동력
비포장도로에 진입하는 순간, 무쏘 EV는 예상보다 훨씬 침착하게 노면을 움켜쥐었습니다. 특히 저속에서 발휘되는 전기모터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자갈밭이나 흙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꾸준히 전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치 거친 길을 부드럽게 밀고 나가는 느낌이랄까요? 4륜 구동 옵션이 없는 후륜 구동 모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토크 제어와 서스펜션의 적절한 대응 덕분에 웬만한 험로는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승차감: 생각보다 편안한 오프로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바로 승차감입니다. 보통 픽업트럭은 짐을 싣지 않고 오프로드를 달리면 통통 튀는 승차감을 보이곤 하는데, 무쏘 EV는 1톤의 짐을 싣고 있었기 때문인지 노면의 충격을 훨씬 부드럽게 흡수했습니다. 차량 하부에서 올라오는 잔진동은 있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얕은 요철 구간에서는 오히려 승용차보다 안정적이라는 인상마저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캠핑이나 농업용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타이어 점검: 오프로드 전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시 오프로드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세요.
- 차량 하부 보호: 돌이나 나무 등으로부터 하부를 보호하기 위해 언더커버 설치를 권장합니다.
- 깊은 물 웅덩이 피하기: 전기차는 침수에 취약하므로 깊은 물 웅덩이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 무쏘 EV, 이 차량은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무쏘 EV의 다재다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보니, 특히 이런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 농어촌 지역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차량을 찾는 분들: 1톤 적재 능력과 준수한 오프로드 성능은 농어업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캠핑,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분들: 많은 짐을 싣고 캠핑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전력 공급 기능은 캠핑의 질을 높여줄 겁니다.
- 소규모 사업자 중 친환경 물류 운송을 고려하는 분들: 유지비 절감과 친환경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 기존 디젤 픽업트럭의 소음, 진동에 지친 분들: 정숙하고 부드러운 전기차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1. 1톤 적재에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토크와 안정적인 서스펜션 덕분에 짐을 가득 싣고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2. 묵직함 속의 의외의 승차감: 짐을 싣고 달리면 오히려 노면 진동이 줄어들어 텅 빈 상태보다 승차감이 개선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비포장도로에서도 빛나는 퍼포먼스: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적인 서스펜션으로 웬만한 험로는 무리 없이 주파하며,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함을 줍니다.
4. 다양한 활용성: 농업, 캠핑, 소규모 상업 등 다목적 차량으로 전기차의 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무쏘 EV는 1톤 짐을 싣고 언덕길을 잘 올라가나요?
A1: 네, 충분히 잘 올라갑니다. 전기모터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저속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1톤 짐을 싣고도 가파른 언덕길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초기 발진 가속력도 좋습니다.
Q2: 짐을 싣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배터리 소모가 심하지는 않나요?
A2: 짐을 싣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일반 도로 주행보다는 배터리 소모가 다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험로 주행 시 더 많은 출력을 요구하며, 구동 저항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장거리 험로 주행 시에는 주행 가능 거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무쏘 EV의 오프로드 성능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A3: 전문적인 락 크롤링이나 익스트림 오프로드를 위한 차량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임도, 농로, 캠핑장 진입로 등 웬만한 비포장도로는 무리 없이 주파할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1톤 적재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무쏘 EV 1톤 적재 및 오프로드 주행 테스트는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전기차라는 트렌드를 넘어, 실용성과 다재다능함으로 무장한 진정한 픽업트럭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특히 짐을 가득 싣고도 안정적인 주행감과 예상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점은 많은 잠재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무쏘 EV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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